당뇨병성 망막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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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 | 내분비-대사 | 작성자 | 이상열 | 등록일 | 2018-01-18 | 조회수 | 5,323 | |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의 눈 합병증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특히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시력 저하(사회적 실명)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으로,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치료와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신증, 신경병증과 함께 당뇨병의 주요 미세혈관 합병증 중 하나로, 지속된 고혈당에 동반하여 눈의 모세혈관에서 발생합니다. 최근 당뇨병 환자의 증가에 따라 시각 장애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 질환이 되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서 망막병증은 약 15~30%에서 동반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망막병증의 유병률은 당뇨병 이환기간에 따라 증가하여, 이환기간 5년 이내에서는 20% 이내이지만, 10년 이상에서 약 50%, 15년 이상에서는 약 80%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망막병증의 발생·진행 위험 인자로는 당뇨병 이환기간, 고혈당은 물론, 고혈압, 이상지혈증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분류와 병기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안저 검사 결과에 의해, 단순 망막증, 전 증식 망막증, 증식망막증 등의 3 병기로 구분됩니다. 단순 망막증, 전 증식 망막증의 경우, 시력 저하에 이르지 않아 특별한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좀 더 진행하여 증식망막증에 이르게 되면 망막 내 신생혈관 생성과 함께 초자체 출혈이 발생하여 시력이 크게 저하되고, 실명에 이를 수 있습니다.
치료 치료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광응고술, 초자체 절제술, 그리고 약물 요법 등의 세 가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혈관의 신생을 억제하고, 출혈이나 부종을 억제하며, 환자의 시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망막병증 관리의 요점 당뇨병성 망막병증에 의한 신생 혈관 발생으로 초자체 출혈이 반복되면 시력이 크게 저하됩니다. 망막병증에 의한 시력 저하는 수술적 치료를 통해서도 쉽게 호전되지 않아 시력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망막증의 발생과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으로 다음 3 가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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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1 | 당뇨병성 망막증.pdf |